2011년 혜윰터에선 ■혜윰터-책읽는 선생님■

2011년 3월.
학기초라 정신이 없지만 이럴때일수록 교사들이 자기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때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을까?
나는 지금 행복한가?
그리고 나는 발전하고 있는가?

학교 전체 선생님들께 메신저를 보냈다.
매년 이때쯤이면 나는 의례껏 그래왔듯이, 편지글을 한통쓴다.
사실 큰 부담이 있다.
글을 잘 쓰건 혹은 못쓰건 그래도 뭐 어쩔껀가 모임을 만들려면 이정도는 감수해야지.
그렇게 메신저를 보냈다.

우리 함께 책좀 읽어보자고.
올해는 열 여덟분이 모이기로했다.
날로 모임이 커졌다.
물론 모임때마다 다 모이지는 않아서 몇분씩 빠지곤 하지만 그래도 학교내 이런 조직은 없다.
상담선생님도, 양호선생님도 참여하시기로 했다.

그렇게 올해의 첫발을 내딛는 모임까지를 준비하고 그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모아 책을 읽기로 했는데....
올해는 더이상 대표를 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모두들 그런 상황을 알고 있다.
후임자를 선출해야한다.
마음에 두고 추천하려했던 분을 다른 사람들이 추천했다.
사람들이 보는 눈은 다 비슷비슷했다.
그렇게 선선생님께 임무가 넘어가고...
늘 그래왔듯 내게 주어진 임무인 모임 결과를 정리하는 것...
이젠 그 기록들을 새 대표에게 넘겨주어야겠다.

올해는 평회원으로 살겠지만... 이 모임활동은 내가 가장 좋아해서 하는 일이다.ㅎㅎ


 

2011 혜윰터 예비모임 결과


1. 일시 : 2011. 3. 15(화) 12:55 ~ 13:30


2. 장소 : 4층 진로상담실


3. 참석 : 김재옥, 태영*, 김희*, 이은*, 고덕*, 선연*, 박서*, 김애*,

         이미*, 김선*, 김지*샘  <총 11명 참석>


       - 심말*, 최효*, 최성*, 이은*, 안주*, 김에**, 박현*샘

         (다음 모임 꼭 참석해주세요.^^)


4. 모임 회원 확인 <총 18명>


5. 토의

 - 혜윰터지기와 총무 선출 : 혜윰터지기-선연* 샘, 총무-이미* 샘

    <총무는 다시 김희*샘으로 교체>

 - 모임 일시 및 운영 방법 : 2주 1회, 화요일 12:55~

 

- 다음 모임 : 3.29(화) 12:55

   (모이시는 시간 꼭 지켜주세요~~)


 - 다음 읽을 책 :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샘앤파커스

 - 공동구매 추진(총무) : 희망하는 선생님들께서는 총무 이미호샘께 메신저로

   모임 다음 날 오전까지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 추천 도서 정리(이후 읽을 책들)

  •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부키

  • 한국교육네트워크, 핀란드 교육혁명, 살림터

  • 정광필, 이우학교 이야기, 갤리온

  •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현대문학

  • 박완서,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현대문학


 *독서모임 외 활동

  - 5월 중간고사 기간 단체 영화 관람

  - 문학기행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