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봄여름 가을겨울이 지나고 또지나가도
바위처럼 변치않는 우리의 마음 그것은 사랑이어라

투쟁에 지친 어깨 어루만지며 내가슴에 피어오르는
사랑의 기쁨 투쟁의 뜨거운 의지 해방의 밑불되리니
투쟁이 깊어갈수록 해방은 다가오리니
우리의 길 험난하고 멀지라도 사랑에 하나되리라

우리의 길 험난하고 멀지라도 사랑에 하나되리라



그때는 누가 이런 노래들을 지었을까?
가슴을 후벼파던 가사들.
노랫말 하나하나에 울고, 가슴 먹먹하고, 비장해지고, 미친듯 춤도 출 수 있었던 시절.

세상은 엄혹했지만
피끓던 청춘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시절이었다.
소리라고는 신디사이저 하나 뿐이어도 오케스트라에 주눅들지 않을만큼 충분히 감동스러웠던 노래들이다.
신디사이저 한 대, 마이크 하나면 어떤 규모의 집회도 가능했던 시절.
그립다.^^*
그 시절, 그 벗들. 그 현장들.

덧글

  • 해뜰녘 2011/06/03 12:25 # 삭제

    춤까지..^^
    신디사이저. 오랜만에 들어보는 추억의 악기이름이네요.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던 멋쟁이 친구도 떠오르고,
    그 시절 그 울림들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제게도 특별한 노래 ‘사랑’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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