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고등학교 교사독서모임 혜윰터 10차 모임 결과 ■혜윰터-책읽는 선생님■

2011 혜윰터 10차 정기모임 결과

 

1. 일시 : 2011. 11. 29(화) 12:55 ~ 13:30

 

2. 장소 : 4층 진로상담실

 

3. 참석 회원 확인 : 김재옥, 김선*, 김희*, 이은*, 태영*, 김지*, 고덕*, 안주*

김애*, 송선*, 박서*<11명 참석>심말*(독후감 보내주심)

 

4. 다음 모임 안내 및 공지

- 모임 일시 : 12월 13일(화) 12:55

- 다음 읽을 책 - 강신주, 『철학이 필요한 시간』, 사계절

- 공동구매 추진 : 총무 김희정선생님께 신청

 

5. 추천 도서 정리(추가 추천하세요^^)

• 스테판 에셀, 『분노하라』, 돌베개

• 김병만,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실크로드

 

6. 김어준, 『닥치고 정치(명랑시민 정치교본)』을 읽고 <미리보내주신 소감문^^>

 


이 책은 조국에서 시작하여 문재인, 김대중, 노무현, 강금실, 심상정, 이정희, 노회찬, 유시민, 손학규가 어떤 사람인지 분석해주고, 가카 이명박에서 시작하여 박근혜, 이건희, 이회창이 누구인가 말해준다.

그래도 생각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보수세력의 문제보다는 자칭 '진보'라고 하는 세력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실체를 밝히고 한계를 지적한 부분을 흥미롭게 보았다. 이제는 그 한계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고민하고 실천할 때다.

 

한나라당이 자유당-공화당-민정당의 계보를 잇는 친일 독재 세력이라는 약점에서 교묘히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 김영삼과의 합당을 언급한 부분이나, 이건희와 삼성을 구분해서 대응해야 한다는 점 등은 새롭게 다가왔다.

 

아울러 평범한 소시민이라면 쫄 수밖에 없는 서슬퍼런 공안정국에서 쫄지 말고 한번 해 보자는 태도(쫄지 마! 떠들어도 돼, 씨바)가 위로가 되었다.

그래 쫄지 말고 한번 해보자! -태** 선생님-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는 충격이었다. 닥치고라는 말과 심심찮게 나오는 ㅆㅂ . 정치에 대해서는 남편의 의견이나 정보를 귀동냥해서 듣는 정도가 다 였는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어느 정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정치인을 바르게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는 듯 하다. 요즘은 ‘나는 꼼수다’가 대세라고 한다. 모 학교 선생님께서는 학부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 나꼼수로 푼다고 한다. 속에 있는 답답함을 대신 배설해 주는 시원함이랄까? 한편으로는 이명박 정부 아래에서 너무 언론 및 사상이 억압되어서 인가 이렇게 해도 무사할까? 라는 걱정도 들면서 이 책의 저자는 대단한 인물이란 생각을 해 봤다.

이 책을 통하여 희망을 보았다. 나꼼수의 청취자가 600만이라고 하며 50대에서도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며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 희망적이다.

문재인의 운명이란 책을 보면서 이 사람의 운명은 노무현 대통령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존재처럼 보였지만 닥치고 정치라는 책을 통해서는 결론은 문재인이구만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면서 사람이 달리 보였다.

책을 뜨문뜨문 읽어서 큰 맥락에서 바라 보지 못했지만 이런 시원시원하고 현실을 적나라게 묘사한 책은 계속 되어야 한다. -심** 선생님-

 

정치... 진보와 보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복지주의), 좌와 우, 남과 북, NL과 PD 등등 대립된 개념의 반복이다..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고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만물의 영장이다. 한편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이념이 다른 사람들과 공존보다는 투쟁을 통해 역사와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끌어가는 참으로 특이한 동물이다.

닥치고 정치는 대한민국 현대정치를 정리해주는 대화체 역사서인 느낌이다. 등장인물도 현존하고 있고 궁금했던 정치적 사실들을 깔끔하게 이해시켜 준다. 그런데도 이 복잡하고 머리아픔은 내년이후 또 다시 대통령 뒤처리의 혼란이 예견되기 때문일까? 아니면 공존보다는 대립과 혼돈속에 대한민국 정치를 죽을때까지 봐야하나 하는 답답함 때문일까? 가진 자만이 정치의 선두에 나설 수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역겨워진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 자유와 평등, 자본과 복지 등 분리와 대립이 아닌 공생과 통합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은 없을까?

'안철수 신당'이 궁금하다.. -김** 선생님-

 

<개콘보다 재밌는 나꼼수의 정치이야기>

일단 반성부터 한다. 우리나라 정치는 못된 정치인들이 망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망치는 것임을..깨달았다. 내 좁은 식견과 못난 태도를 깊이 반성한다.

'닥치고 정치'는 나의 정치 입문서와 같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정치얘기를 대중의 언어로(시바나 졸라 같은..ㅋㅋ) 코믹하게 풀어 내어 흐름도 보이고 흥미도 생겼다. 이제 초급단계라 꾸준히 시사지도 구독하고 나꼼수도 청취해서 내공을 쌓아야 겠다. 대중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어떤 권력보다 센 힘을 발휘하고 어떤 이슈보다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앞으로의 대한민국. 정말 기대된다. 더이상 색깔 논쟁이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악용되고, 일부 정치인들의 꼼수로 국민들의 반목이 조장하는 일이 없어야 겠다. 남녀노소, 진보와 보수 구분 없이 모두가 사람처럼 살 수 있는 세상, 더 살아보고 싶은 세상에서 살고 싶다.

-박** 선생님-

 


덧글

  • 2012/01/01 21:48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mansoo2d 2012/01/02 11:56 #

    원래, 김재옥인데... 많은 사람들이 김재욱으로 기억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누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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